'기억보관함_일간'을 올해에도 샀습니다.
늘 한결같기를 바라면서도 한편으로는 혹시나 뭐 달라진 게 있나 기대를 하기도 합니다.
대충 보면서 '음.. 올해도 똑같군' 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확인을 다 하고나서 책을 덮으려고 보니 마지막 커버에 간단한 종이같은 것을 보관할 수 있는 입체 포켓이 추가되었더군요.
어차피 전 쓸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같은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매년 발전하려고 하는 노력은 잘 느껴졌습니다.
아 그리고 생각해보니까 올해에는 케이스가 없군요!
작년에도 없었나요?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언제는 케이스가 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저에게는 별로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뭐 아무튼, 한 달 쯤 뒤에 해외로 가게 되었는데 기억보관함이 그 전에 출시가 안 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했습니다.
다행히 작년보다도 일찍 나오게 되어서 기쁩니다..
앞으로 몇 년 간 계속 쓸 수 있었으면 좋겠읍니다..
제품 케이스가 있었던 적이 있었어요. 이벤트로 드렸던적도 있습니다. ㅎㅎ
익숙한부분들은 가능하면 한결같게 유지하면서
그래도 발전할 수 있는 부분들을 매해 찾아가보려고 합니다.^^
작년보다 일찍나와서 도움이 되셨다니 너무 기쁘네요.
아마도 아직도 나와? ㅎㅎ 라고 할때까지 늘 출시될테니
응원만 부탁드립니다^^
해외 출국하셔도 건강하시고
좋은일 많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