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째 기억보관함으로 일기를 쓰고있습니다.
재작년까지 일간으로 샀었는데 작년에는 페이지 제약 없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쓰고싶어서 라인을 샀습니다.
라인은 정말 아무것도 없이 줄만 그어져 있어서 심플하니 좋긴 했지만 쓰다보니 달력이 너무 절실해서 올해는 다시 일간으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보아하니 올해 출시된 건 속지 퀄리티가 업그레이드 되고 대신 올해 12월 분량이 없어졌더라구요
전 이 소식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제가 일기를 만년필로 쓰는데 재작년에 쓰던 일간 기억보관함의 경우 잉크가 뒤쪽에 비치는게 아쉬웠습니다.
이번에 나온건 써보진 않았지만, 아무래도 잉크 비침이 덜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아직 쓰려면 3개월이나 더 지나야 하지만 정말 기대가 되네요
회사가 없어지지 않는 한 매년 기억보관함을 일기장으로 사용할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바이.풀디자인 다이어리를 아껴주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 더 쓰임새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