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번째 구매하는 기억보관함!
매년 구입하기 때문에 전년도 12월은 필요가 없었는데
올해 다이어리부터 13개월 구성에서 12개월 구성으로 바뀌어서 좋았어요.
게다가 종이 두께도 80g에서 100g으로 바뀌어서 글씨가 덜 비치는 점도 아주 좋아요~
조금 아쉬운 점은 다이어리 표지에 있던 문구가 이번에는 없는 점이에요.
from moments to memories...
이 문구가 새겨져 있는 게 참 예뻤는데 올해는 없어서 허전하네요ㅠ
내년에도 12개월 구성과 100g 종이 두께는 유지됐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표지에 있는 making memory 문구를 한글로 기억보관함이라고 새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기억보관함이라는 이름 참 예쁘거든요~
올 해에도 기억보관함 스몰 일간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나은 쓰임새를 위해 이번에 새로운 변화를 주었는데 마음에 드신다니 기쁩니다.
앞에 적혀있던 문구는 커버를 자신에게 맞게 꾸미실 수 있도록 조금 더 심플하게 비워내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어색하시겠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심플한 매력이 또 익숙함으로 다가오실 거라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익숙함의 가치는 지키며 더 나은 쓰임새를 위해 새로운 변화들을 주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다이어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